또다시 이재명 대표의 측근 인물이 사망하였습니다. 9일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형수 씨가 숨지면서 이 대표 주변 인물의 사망 사례가 총 5건으로 늘었습니다.
전형수 씨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전씨는 최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모친상 조문과 관련해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심경에 변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전 비서실장 사망 사건과 이재명 측근으로 유명을 달리한 5명의 인물을 다시금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전 비서실장 사망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전 초대 비서실장 전형수 씨의 죽음을 두고 민주당은 검찰의 도를 넘은 ‘강압수사 결과’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대표측 핵심 관계자는 “이제 도저히 검찰이 용서가 안 된다. 강압수사의 결과”라며 “이 분은 평생공무원으로 사셨던 분이다. 공무원을 하다 퇴직하고 일을 잘하니 퇴직한 후 비서실장으로 우리가 모신 케이스”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이 대표가 직접 죽음의 행렬을 끝내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 대표 책임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민주당의 ‘방탄 정국’도 겨냥한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측근 5명 사망 인물들 정리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에 등장하는 인물 중 유명을 달리한 사람은 전모씨를 포함해 총 다섯 번째입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유명을 달리한 이재명 측근 인물들입니다.
1. 2021년 12월 10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유리한 수익배분 구조를 설계하는데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 2021년 12월 21일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은 대장동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평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천대유에 점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던 중 극단 선택을 했습니다.
3. 2022년 1월엔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제보자 이모씨가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수원지검으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었다. 다만, 경찰은 부검 결과 이씨의 사인을 병사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4. 2022년 7월 26일에는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A씨가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역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습니다.
5. 2023년 3월 10일 이재명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모 씨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도중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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