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아들 필로폰 혐의 체포 소식 및 남경필 근황 프로필 정리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논란입니다. 

 

남경필 전 지사의 장남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체포입니다.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 전 지사의 아들은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남경필 아들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소식과 현재 남경필 근황과 프로필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남경필 아들 필로폰 혐의 체포 소식 및 남경필 근황 프로필 정리

 

 

남경필 아들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남경필 아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경위는 남경필 아들 가족이 23일 오후 10시쯤 남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마약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남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여러 개를 확인했으며 당시 남 전 지사는 부재중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씨는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경찰은 남씨에 대한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남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마약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경찰은 마약 검사를 마치는 대로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남씨는 지난 2017년에도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다음 해인 2018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2014년에는 군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고개숙인 남경필, 남경필 아들

 

남 전 지사는 지난 2017년 아들 마약 사건이 터지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지은 죄에 대한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깊숙이 고개를 숙인 바 있습니다. 

 

남경필 아들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남경필 프로필 및 근황 

남경필은 제15~19대 국회의원과 제34대 경기도지사를 지낸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입니다. 남경필은 조부 남상학이 창업한 경남여객을 바탕으로 14, 15대 의원을 지낸 아버지 남평우를 거쳐 3대째 내려오는 수원의 터줏대감 집안 출신입니다. 

 

 

 

남경필은 1965년 1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가 59세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출신으로 본관은 의령 남씨 입니다. 현재는 정계를 은퇴하고 빅케어라는 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남경필 프로필

 

남경필은 2019년 3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이 되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정계은퇴 선언을 하였으며 앞으로는 스타트업 창업과 운영에 몸을 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남경필 프로필 및 근황 

 

남경필의 정계은퇴의 이유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특히 장남의 마약사건은 남경필 개인적으로도 큰 상처를 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남경필 아들은 군 복무 시절 폭행 사건과 마약 투약 범죄혐의가 2연속으로 드러난 것 때문에 이 시기를 기점으로 남경필은 정계은퇴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경필 프로필 및 근황 

 

최근 남경필 근황은 블록체인 기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건강검진 관련 일처리를 하는 스타트업 빅케어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 빅케어 기업은 가천대 길병원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던 와중에도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도 남경필의 경기지사 복귀 귀추가 주목받았고 여전히 죽지 않은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으나, 남경필 본인 요청으로 여론 후보군에서 일찍이 제외되어 복귀설은 일단락 되었으며 남경필의 정계은퇴는 생각보다 확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경필 프로필 및 근황 

 

한편 남경필은 2018년 8월 10일 재혼했으며 신부는 교회에서 만난 4살 연하의 여성이며, 직계가족만 참석하에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또한 이에 남경필의 전처와 새 아내의 전 남편이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주었다고도 합니다. 

 

재혼한 남경필

 

그렇게 평탄한 삶을 살아가는 듯 했으나 이번에 또 아들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그의 다사다난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