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여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및 김필여 절도 혐의 이사장 사퇴 상황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쳤다는 도난 혐의로 이사장직에서 사퇴해 큰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필여 절도 혐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국민의힘의 반응과 그녀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필여 절도 혐의 이사장 사퇴 상황

김필여 절도

25일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의류 매장에서의 도난 혐의로 부과된 벌금형의 선고유예 사건이 불거져 자진 사퇴하였습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유경 씨에게 김 이사장의 즉각적인 해임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정애 의원은 "김필여 이사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에도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불편하다"라며, "국정감사 종료 전에 스스로 사퇴하길 바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김필여는 2022년 11월, 경기 평촌의 어느 아울렛에서 블라우스를 은밀하게 껴입은 채 나오려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23년 2월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즉결심판으로 넘겨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경찰 조사 중 생리도벽(생리시 발생하는 도벽 증세라고 한다.)이라는 이유를 들며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이후 김필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옷을 집에서 발견한 후, 딸에게 확인했더니 그 옷이 딸의 것이 아니여서 이후 매장을 찾아가려 했으나 담당 직원을 만나지 못해 몇 차례 방문을 했으며 결국 마지막 방문에서 해당 옷의 금액을 지불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씨의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에서는 그의 발언이 자신의 절도 행위를 더욱 확실히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이후 절도 혐의로 경찰의 즉결심판 처분을 받았고, 이에 따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는 벌금 10만원과 선고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선고유예는 범죄 행위는 인정되지만 해당 사건이 경미하다고 판단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경우 형을 선고하지 않는 제도입니다.

김필여 대응과 국민의힘

2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직에서 사퇴한 김필여 전 이사장은 현재 사회적 논란에 대해 많은 억울함이 있으며, 일부는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도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김필여 전 이사장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처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 뒤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필여 이사장에 대한 해임 요구안을 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제출하였습니다.

사퇴 이후로 김 전 이사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의류 절취와 관련하여 실제와 다르게 알려진 사실이 있으며, 경찰 조사와 관련된 문서에도 오류가 있어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전 이사장은 "의류 절취를 고의로 한 적이 없으며,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해명했다"며 "당 윤리위원회의 처분도 제 소명을 들은 후에 내린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마퇴본부에서의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김 전 이사장은 "약사로서의 도덕성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끌어 왔다"며, "정치적 음해를 받는 것에 대해 가혹하게 생각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김 전 이사장은 끝으로 "의도적으로 의류를 절취한 적이 없으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명예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