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아들 학위 자진 반납 소식 및 조국 출마 상황 살펴보기

조국 아들 학위 자진 반납 소식 및 조국 출마 상황 살펴보기 

 

최근 조국 아들 조원씨가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자진 반납하기로 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학위 자진 반납 상황과 배경을 살펴보며 때마침 들려오는 조국 총선 출마 가능성과 상황에 대해 최대한 정리해보았습니다. 

 

조국 아들 학위 자진 반납 소식 및 조국 출마 상황 살펴보기 조국 아들 학위 자진 반납 소식 및 조국 출마 상황 살펴보기
조국 아들 학위 자진 반납 소식 및 조국 출마 상황 살펴보기 

 

 

조국 아들 학위 자진 반납 소식

 

조국 전 장관의 아들 조원 씨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사흘 만의 일이여서 더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아들 조원은 2018년 1학기에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사 과정에 합격하여, 2021년에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입학 전형 때 제출했던 '인턴 확인서'가 허위인지에 대한 의혹이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조원은 인턴 확인서를 당시 청맥 법무법인의 변호사였던 최강욱 민주당 의원에게서 받았고, 이 문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최 의원은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의원에게는 지난해 5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 같은 판결이 확정되면 국회의원은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최 의원은 이에 불복하여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연세대학교는 지난해 조 모씨의 대학원 입학 허가 취소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입학전형공정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조민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2년, 부산대와 고려대는 허위서류 제출 시 입학을 취소하는 규정을 따라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습니다. 

 

 조국과 아들 조원 그리고 조민  조국과 아들 조원 그리고 조민
조국과 아들 조원 그리고 조민

 

 

조국 출마 상황

 

이처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씨와 딸 조민씨가 각각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자진 반납하고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 취소 소송을 취하한 점들이 조국 전 장관의 총선 출마를 위한 사전 정리 작업이라고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국 전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달궈지며 문재인 청와대 출신의 인사들도 총선 출마에 군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국 전 장관과 함께 일했던 황현선·윤재관 선임행정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현선 전 선임행정관은 이미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전북 전주에서 활동 중이며, 경기 과천·의왕 출마가 유력한 윤재관 전 선임행정관은 과천·의왕 지역에서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문재인 청와대 출신의 인사들의 총선 출마 준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친문 프리미엄'이 당내 공천에서 얼마나 효과를 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와 관련해 "친문 프리미엄이 작용할지 말지는 큰 틀에서 친명 대 비명의 구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당내 장악력을 키우기 위해 친명 위주의 공천이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현역 친문계가 대거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국과 문재인조국과 문재인
조국과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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