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잠수정 구조 수색 상황 및 해미쉬 하딩 죽음 면책 조항 정리
최근 실종된 타이타닉 잠수정 타이탄 구조 수색 현재 상황과 이 잠수정을 운영한 회사의 죽음 면책 조항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구조 수색 상황
6월 18일
2023년 6월 18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해안경비대는 타이타닉 잠수정 '타이탄'의 실종된 상태를 수색하기 위해 잠수함과 함정을 동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색 작업은 바다가 넓고 통신이 연결되지 않아 어렵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해안경비대는 항공기 2대, 잠수함, 수중 음파 탐지기 부표 등을 사용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해당 해역은 매우 멀고 깊어서 수색이 어려웠습니다.
타이탄은 심해 잠항을 위한 특화된 잠수정으로, 타이타닉호와 가까운 심해에 고립되어 있을 경우 접근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GPS와 라디오가 작동하지 않은 상태이며 내압 구조로 인해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는 구조라 구조는 매우 제약을 받을 것을 예상했습니다.
또한, 만약 기적적으로 잠수정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 해도 자체적으로 탈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구조대가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생존자들은 내부 산소 부족 및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수정은 5인승으로 공간이 협소하며, 심해에서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심리적인 패닉과 육체적인 악영향이 크게 작용하여 생존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6월 20일
2023년 6월 20일에는 잠수정 내의 공기가 40시간도 남지 않았음을 발표했습니다. 이전에는 실종자들이 3~4일 동안 잠수정 내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예상되었으나 이후로는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 해군은 소형 선박과 전문가를, 프랑스는 수중 로봇을 파견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발견이 없었습니다.
6월 21일
6월 21일에는 캐나다 해군의 P-3 오라이언 대잠초계기가 잠수정 실종 지역 부근에서 소리를 탐지했지만 원격조종 수중로봇의 탐사 결과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수색 작업은 계속되었으며, 미국 해군은 추가적인 음성 분석을 위해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6월 22일
6월 22일에는 산소 고갈 시각이 예정된 시간을 지나며 탑승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지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구조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아직까지 타이탄호를 찾지 못했습니다. 생존자들이 사망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해미쉬 하딩 죽음 면책 조항
타이타닉호를 심해 관광하는 잠수정을 운영하는 회사가, 탑승객들에게 사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면책 조항에 서명하도록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 면책 조항에는 최소 세 번이나 '사망'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난해 7월,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제작자인 마이크 리스가 잠수정을 타고 심해에 있는 타이타닉호를 방문했을 때, 서명해야 했던 면책서류의 첫 장에 '사망'이라는 단어가 세 번이나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타이타닉호를 찾아 90분 동안 잠수정을 운행했지만, 그 외의 안전 훈련은 전혀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CBS 방송기자인 데이비드 포그가 서명한 면책서류에도 비슷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잠수정 탑승 시 신체적 부상, 장애, 정신적 트라우마, 심지어 사망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받았습니다. 또한, 이 잠수정은 시제품으로서 어떠한 공인기관으로부터 승인 받거나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더불어 뉴욕타임스는 잠수정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전문가들과 심지어 오션게이트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탑승자 보호를 위해 전문 기관의 감독하에 시제품을 테스트하라고 권고했지만, 오션게이트는 이 과정을 무시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실종자 5명중 영국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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