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종로 출마 이유 | 전현희 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권익위원장 재산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정치1번지 종로 출마를 선언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현희 종로 출마 이유와 상황을 살펴보고 그녀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재산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종로 출마 곽상언 맞대결
전현희 종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서울 종로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표 피습 사태 이후 구성된 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출마 결정에 대해 "예비 후보자 자격 검증 신청 마지막 날에 종로를 적시하고 제출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 현역 국회의원 최재형 의원 나이 고향 학력 평가 프로필
또한, 전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종로구 조계사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곧 정식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는 민주당 내에서 친명계로 분류되며, 민주당 혁신위원장 자리에 추천받은 경력도 있습니다.
종로는 전통적으로 정치적 중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민주당내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헌 변호사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곽 변호사는 지난 대선 이후 민주당 종로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민심을 다져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최재형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과거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강남구을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주목받았습니다.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사퇴 압박을 받았고, 3년 간의 임기를 마친 후 지난 6월 퇴임했습니다.
한편, 경기 안양시 만안에서 5선을 지낸 이종걸 전 의원도 종로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최근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종로 불출마 입장을 밝히며, 이 지역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전현희 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권익위원장 재산
전현희 프로필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1964년 11월 4일 경상남도 통영시 출생으로 올해 61세입니다.
학력은 충렬국민학교, 수영여자중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의료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종교는 천주교 신자이며 세례명은 캐롤린입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 총 29억 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전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래미안서초에스티지에스 아파트(84.80㎡)를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의 가치는 약 20억4600만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한보미도맨션 아파트(174.67㎡)에 대한 전세 임차권을 18억원에 신고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과거 20대 국회에서 서울 강남구 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예금으로 본인, 모친, 장녀 명의로 총 6402만원을 신고했는데, 이는 전년도 신고액 4억3114만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채무 항목으로는 서초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10억10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치과의사로서의 경력을 쌓은 후,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2000년대 GC녹십자사의 혈우병 치료제 훽나인을 투여한 환자들의 집단 AIDS 감염과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18대 국회 임기 종료 후 합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녀는 제18대 국회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했으며, 이후 서울 강남구 을 지역구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남구 을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24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남구 을 지역에 공천되어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에게 패배하며 낙선하였습니다. 이 지역의 개포주공 재건축 완료와 함께 보수 성향의 증가는 그녀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6월 26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감사원의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에 대한 반응으로 2023년 5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권익위원장에서 물러나 서울 종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의 이러한 다양한 경력과 경험은 그녀가 앞으로 정치 활동에서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