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 논란 쟁점 정리 | 이진숙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MBC 경력

국회 여야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첫날,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 논란 쟁점을 살펴보고 이진숙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MBC 기자 사장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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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 논란 쟁점 정리

 

이진숙 청문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과거 MBC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었으며, 27일 현장 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청문회에서 야당은 이진숙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노래 주점'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이 후보자가 법인카드로 50만원 어치 빵을 구매한 내역에 대해 명확한 증명을 요구했고, 여당은 이에 맞서 방어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청문회에서 "이진숙 후보자님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십니까?"라며, 후보자가 심야 시간대에 노래방을 많이 이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전과 서울 용산에 있는 노래방을 저희가 현장 취재했는데, 후보자 측은 이곳들이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이 아닌 식당 형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노래 주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한, 이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으로 근무하다 사직서를 제출한 날 법인카드로 50만원 가량의 빵을 구매했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빵의 용도를 입증하지 못하면 '사적 유용'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저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오후 10시가 넘어가는 시간까지 이어진 법인카드 유용 의혹 논란을 진화하려 애썼습니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이 후보자의 변론을 들은 후 "공적인 용도로만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휘 의원 또한 "여성분이신 후보자가 혼자 뜬금없이 노래 주점을 방문했을 리 없다"며, 업무 차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갔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50만원 어치 빵을 사서 다 드셨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며, 개인적인 용도는 개인카드로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들은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며, 공직에 들어가면 철저히 중립성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론인·경영인으로서 문제가 있었다면 지적을 달게 받겠지만, 자연인으로서 말한 것들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퇴 촉구에는 "사퇴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답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자가 MBC 보도본부장 시절 '세월호 전원 구조'라는 대형 오보를 냈고, 참사 당일 '세월호 유가족 보험금' 보도로 유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것에 대해, 청문회에 참석한 유가족에게 고개를 돌리며 "최선을 다했지만..."이라며 사과 의사를 표명했지만, 그 사과를 유가족 대표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청문회는 이진숙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여러 논란 속에서도 그의 중립성과 공직 수행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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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프로필

이진숙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MBC 기자 사장 경력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지명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