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 신태용 아시안컵 작심 발언
인도네시아 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아시안컵을 향해 작심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아시안컵 작심 발언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신태용 감독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인스타그램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아시안컵 작심 발언 이유
신태용 감독은 최근 인도네시아 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카타르와 맞붙었지만 0대 2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는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며, 상위 3개국이 직행하는 중요한 대회였습니다.
당시 경기 중 카타르에 두 골을 내주고,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초반에 각각 페널티킥과 레드카드로 인해 인도네시아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특히 첫 번째 퇴장 상황에서 선수간의 접촉이 없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두고 심판의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축구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데, 오늘의 경기는 축구가 아니라 마치 코미디 쇼 같았다"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는 더불어 아시안컵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경기장까지의 이동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진 점을 들어 "어제는 경기장까지 7분이 걸렸는데, 오늘은 25분이나 걸렸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공정한 경기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는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심판 판정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가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기를 희망하고,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신태용 감독의 발언은 단순한 불만의 표출이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지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신태용 나이 고향
신태용 감독은 1969년 5월 26일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 출생으로 본관은 평산 신씨입니다.
키는 175cm, 몸무게 72kg, 혈액형 A형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신태용 학력 인스타
그의 학력은 영해초등학교, 강구중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영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체육교육학 학사 학위를, 이후 용인대학교와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신태용은 선수 시절, K리그에서 성남 일화 천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K리그 최초로 60-60 클럽(골과 어시스트를 각각 60회 이상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그라운드의 여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그의 기민하고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신태용 지도자 경력
그는 선수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 2009년 성남 일화 천마의 감독 대행을 맡으면서 스페인의 명문 클럽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성남은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 클럽 월드컵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2012 피스컵에서는 잉글랜드의 선덜랜드 AFC를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국제 무대에서 지도력을 발휘했으며,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그는 2015년 아시안컵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코치로 활동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광종 감독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된 후 급하게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았습니다.
그의 지도 하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독일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획득하고, 멕시코를 꺾어 올림픽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후 안익수 감독의 대체로 2017년 FIFA U-20 월드컵을 지도하며 아르헨티나를 탈락시키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18 월드컵 예선에서 카타르와 중국에게 패하며 울리 슈틸리케가 경질된 후 그 자리를 임시로 맡아,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수비적인 전술로 패배했지만,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어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 승리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기념비적인 승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감독 경력은 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며, 아시아 축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