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바둑 경력 | 일본 영재 스미레 한국 이적 후 첫 우승 근황

스미레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바둑 경력 | 일본 영재 스미레 한국 이적 후 우승 근황

 

일본의 바둑 영재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한국으로 이적한 후 첫 우승 쾌거를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영재 스미레 한국 이적 후 첫 우승 근황을 살펴보고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바둑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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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재 스미레 한국 이적 후 첫 우승 근황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는 10일 전라북도 남원시 계백한옥에서 열린 제7회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 프로춘향부 결승에서 오유진 9단을 상대로 23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정상에 섰습니다.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는 그동안 아마추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프로춘향부를 신설하여 프로기사들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32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중 여자 랭킹 2위 김은지 9단과 4위 오유진 9단 등 상위 랭커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일본 영재 스미레 한국 이적 후 첫 우승 근황

 

스미레 3단은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스미레는 32강 토너먼트부터 박지영 초단, 김희수 초단, 김은선 6단, 허서현 4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세계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강자 오유진 9단을 만나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시소게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스미레는 "어제 4강에서 허서현 4단에게 이기고 결승에 올라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로춘향부의 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입니다.

 

일본 영재 스미레 한국 이적 후 첫 우승 근황

 

한편, 아마춘향부에서는 이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인 월매부에서는 수원팀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제7회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는 남원시바둑협회, 전북바둑협회, 대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오켈리커피가 후원했으며, 한국기원과 한국여성바둑연맹이 협력하여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바둑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의 성장이 기대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영재 스미레 한국 이적 후 첫 우승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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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나이 고향

일본 바둑 영재 나카무라 스미레는 2009년 3월 2일 도쿄도 출생으로 24년도 올해 16세입니다. 

 

 

스미레의 아버지는 나카무라 신야로, 1991년 입단한 일본의 프로 바둑 기사이며 어머니 나카무라 미유키는 전 일본기원 바둑 강사입니다.

 

이모 다쓰미 아카네 역시 바둑 관련 인물로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바둑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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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학력 경력

스미레는 오사카 시립 타카미 소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그녀는 바둑 기사로서 2019년 4월 1일, 일본기원이 신설한 영재 특별 채용 시스템을 통해 첫 입단자가 되어 프로 기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일본기원 관서총본부(2019~2021)와 도쿄본원(2021~2024)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기원(2024~) 소속입니다. 현재 단급은 삼단입니다.

 

스미레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바둑 경력

 

스미레는 세 살 때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가르쳤고, 이후 아버지의 판단으로 한국에 와서 한종진 9단이 운영하는 바둑 도장에서 훈련을 받으며 한국기원 연구생 리그에도 참가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학업을 병행하며 한국에서 바둑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2018년에는 단기 유학을 위해 서울로 이사하기도 했습니다.

 

스미레는 승부욕이 강한 기사로, 유학 시절 대국에서 지면 울음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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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스미레는 한국의 여류 기사 최정과 기념 대국을 가졌으며 비록 초반의 포석에서 실수를 했지만, 신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23년 9월, 스미레는 한국기원 객원 기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대한 절차가 진행되었으며 10월 26일, 한국기원 이사회에서 그녀의 객원 기사 신청이 최종 승인되면서 한국기원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스미레는 내년 초 열리는 일본 여류기성전 도전기를 마친 후 2024년 3월부터 한국기원 객원 기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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